이미지 확대보기전담 경매계는 HUG의 부산지역 경매신청 건수 증가에 따라 관련 사건을 신속 처리하기 위해 HUG 경매 사건을 전담하는 부서다. 설치 이전 HUG 경매사건의 월 평균 진행건수는 43건(2026년 1~6월)이었으나, 설치 후 181건(2026년 7~8월)으로 약 4배 급증했다. 일반 경매계에서 다른 사건과 혼재 처리되던 HUG 경매 사건이 전담 경매계로 이관되면서 처리 속도가 개선된 결과다.
HUG는 경매 사건 처리기간 단축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부산지방법원과 정기 업무 협의를 개최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최인호 HUG 사장은 “전담 경매계 신설로 부산지역 대위변제 채권의 신속한 회수 기반이 강화될 것”이라며, “채권 회수 기간 단축은 물론 유사한 어려움을 겪는 타 지역 법원과의 협력 모델로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담계 신설은 법원행정처·부산지방법원·HUG 3자가 신속한 경매절차 처리 필요성에 공감하고 협력해 성사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경매 처리 속도 개선에 따라 부산지역 내 든든전세주택 공급도 확대되며 지역사회 주거사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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