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인천시는 9월 20일까지 ‘인천뮤지엄파크’, ‘뮤지엄포트인천’, ‘인천뮤지엄+’를 포함한 압축 후보를 놓고 2차 명칭 선호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후보 선정에는 지난 7월 진행한 브랜드 인식조사와 전문가 집단심층면접(FGI) 결과가 반영됐다. 전문가들은 8개 후보를 검토한 뒤 3개 이름을 상위권으로 추렸으며, 복합문화공간의 성격과 인천의 항구도시 특성, 문화 교류 및 확장성을 각각 표현할 수 있다는 점 등을 평가했다.
시민 의견은 통합 명칭에만 머물지 않는다. 새로 조성될 미술관과 확장 이전하는 인천시립박물관의 개별 명칭도 이번 조사에서 함께 다뤄진다.
이번 공간은 미술관과 박물관, 예술공원을 한데 묶는 형태로 2028년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인천시는 개별 시설이 하나의 문화공간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통합 브랜드와 명칭을 마련하는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조사는 온라인과 현장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천시 누리집과 QR코드를 활용할 수 있고 문화예술기관 및 주요 행사장에서도 참여할 수 있으며, ‘2026 인천시립미술관 사전프로젝트’ 현장도 조사 장소에 포함된다.
시는 이번 결과를 앞선 시민 의견과 전문가 검토 내용에 합쳐 최종 명칭을 결정할 예정이다. 명칭 선정회의를 거쳐 국·영문안을 만든 뒤 10월 30일 대시민 공청회에서 명칭안과 브랜드 디자인 방향을 공개한다.
정경원 문화기반과장은 “현재 압축된 후보를 시민들이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확인하는 과정인 만큼 선호도 결과를 최종 명칭 결정에 반영하겠다”며 “시민들이 쉽게 기억할 수 있는 이름을 선정하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전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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