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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연임 개헌' 논란 野공세 방어 총력… 전대 후보 3인도 “불가능”“부적절”

2026-07-29 15:31:14

발언하는 한병도 대표 직무대행(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발언하는 한병도 대표 직무대행(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여권이 '현직 대통령 연임 개헌은 국민 선택의 문제'라고 한 조정식 국회의장의 발언의 파장이 야권 중심으로 확산되자 방어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홍익표 정무수석은 이날 MBC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현행 헌법에 (따르면) 현직 대통령의 연임을 포함한 개헌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면서 대통령 역시 이를 인지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당권 주자들도 저마다 자체 비판과 함께 진화에 동참했다.

정청래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홍 수석의 발언을 인용하며 "홍 수석의 견해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밝히며 "조 의장께서 다시 한번 해명하고, 필요하면 사과도 고려해 보심이 어떨까요"라고 언급했다.

송영길 후보도 M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조 의장의 발언은 오해의 소지가 있고,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김민석 후보 역시 비슷한 궤로 입장을 곧 낼 것으로 전해졌다.

당 지도부는 조 의장의 발언을 공세로 활용한 국민의힘을 역으로 비판하기도 했다.

한병도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헌법 128조 2항은 존중돼야 하고, 대통령은 연임의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을 의장도 명확히 표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이 연임하려 한다는 것을 기정사실로 해서 정치적으로 총공세를 펴는 국민의힘의 대응은 가관"이라며 "연임을 이야기하는 것은 막무가내식 억지 주장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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