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현장에는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5명과 보호관찰소, 주민센터 직원들이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사회봉사자들은 집 안에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던 막대한 양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구석구석을 청소 및 소독하는 등 대대적인 환경 정비 작업에 성실히 임했다.
대상자가 기본적인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마천 2동 주민센터는 고장난 냉장고를 교체해주었고, 보호관찰소는 식료품, 가재도구 지원 등 실질적인 원호 조치도 함께 이뤄졌다.
보호관찰대상자 A씨는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너무 힘들어 집을 돌볼 엄두를 내지 못하고, 우울감과 절망 속에서 지내왔는데, 깨끗해진 집을 보니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용기가 생긴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서울동부보호관찰소 이승욱 소장은 “지역 주민센터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소외된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정신질환 등 취약계층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원호 사업과 사회봉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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