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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쑤성과 협력 확대 제안…지방정부 교류 강화 추진

경제·산업·기후환경 등 실질적 교류 확대 의지 밝혀
2011년 우호협력 이후 공동협의체 중심 협력 지속

2026-07-25 08:38:36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로이슈 차영환 기자] 경기도는 중국 장쑤성과의 교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제안하며 양 지역 간 협력 강화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는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24일 류샤오타오 장쑤성장에게 친서를 보내 경제와 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지방정부 간 교류를 강화하자는 뜻을 전달했다.

이번 친서는 '경기도-장쑤성 공동협의체' 제2차 회의 참석을 위해 경기도를 찾았던 장쑤성 대표단의 귀국 일정에 맞춰 전달됐다. 추 지사는 대표단이 직접 취임 축하 친서를 전달한 데 대한 감사의 뜻도 함께 전했다.

경기도와 장쑤성은 2011년 우호협력 관계를 맺은 뒤 2024년 친선결연으로 협력 범위를 넓혔으며, 2025년에는 상시 협력체계인 공동협의체를 출범시켰다. 지난 23일 열린 제2차 공동협의체 회의에서는 경제·산업, 기후환경, 농업기술, 보건의료, 미래세대 교류 등을 중심으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장쑤성은 중국 내 경제 규모 2위 지역으로, 지난해 한국과의 교역 규모는 약 863억 달러를 기록했다. 국내 기업 약 3000곳이 진출해 반도체와 배터리, 자동차 산업 공급망 측면에서도 주요 협력 지역으로 꼽힌다.

경기도 측은 "2011년 우호협력 체결 이후 공동협의체 운영으로 협력 기반을 확대해 왔으며, 경제·산업과 기후환경, 보건의료 등 여러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과제를 논의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장쑤성에는 최치원기념관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사료진열관이 있어 경제 협력뿐 아니라 역사와 문화 분야에서도 교류가 이어지고 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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