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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호관찰소, 생애 첫 가족사진 전달식 가져…양종훈 교수 재능기부

평소 쑥스러워 표현하지 못했던 서로에 대한 진심을 전하는 시간도 가져

2026-07-24 14:32:12

(사진제공=제주보호관찰소)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제주보호관찰소)
[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장관 정성호) 제주보호관찰소는 7월 23일,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 6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손심엉혼디랑’(손잡고 함께) 가족솔루션 캠프에서 촬영한 ‘생애 첫 가족사진’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가족솔루션 캠프에서 가족사진을 촬영하며 청소년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던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양종훈 교수(상명대학교 대학원 디지털이미지학과)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양 교수에 대한 특별보호관찰위원 위촉식 및 감사패 전달식도 진행됐다.

아울러 ‘감동편지 나누기’행사를 통해 평소 쑥스러워 표현하지 못했던 서로에 대한 진심을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양 교수는 위촉식에서 “렌즈를 통해 바라본 아이들의 눈빛에서 무한한 가능성과 가족을 향한 사랑을 보았다. 앞으로도 이 아이들이 사회의 따뜻한 품 안에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멘토로서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제주보호관찰소 이맹숙 소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깊이 있는 가족 솔루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하면서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가정 내에서 안정을 찾고,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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