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GS건설에 따르면 이번 시스템은 견본주택·분양사무실 반복 방문과 종이서류 작성·보관이 필요했던 기존 절차를 개선해 고객의 시간과 이동 부담을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 공급계약은 견본주택 내 태블릿 기기로 진행되며, 계약 내용 확인 후 간편 본인인증과 전자서명으로 체결된다. 전자계약서는 계약자의 알림톡으로 발송된다.
옵션계약은 비대면 모바일로 진행할 수 있으며, 인테리어와 발코니 확장 등 품목을 확인하고 계약할 수 있다. 전매 등으로 계약자가 변경되는 경우에도 양도인과 양수인이 각각 본인인증과 전자서명을 거쳐 권리의무승계가 가능하다.
잔금 정산과 입주 절차는 계약고객 통합서비스 플랫폼 ‘MY자이’와 연계된다. 고객이 온라인 잔금 정산을 완료하면 전자 입주증이 발급되며, 입주 시 제시해 확인 절차를 거친다.
이번 시스템은 분양부터 입주까지 수년간 생성되는 계약 이력과 문서를 일원화해 관리할 수 있게 하며, 계약 편의성과 업무 정확성·효율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전자계약 시스템은 서울 양천구 목동 옛 KT부지에 들어서는 ‘목동윤슬자이’(지하 6층~지상 48층, 3개동, 오피스텔 총 651실, 전용 114~203㎡)에 처음 적용되며, 향후 적용 단지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공급계약부터 옵션 선택, 명의변경, 잔금 정산과 입주까지 고객 계약 및 입주과정 전반을 하나의 디지털 프로세스로 연결한 것이 특징”이라며 “고객 중심의 디지털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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