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불법사금융피해TF센터는 지난 7월 2일 한국공인탐정협회 대회의실에서 한국공인탐정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불법사금융 피해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피해 회복과 예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불법사금융피해TF센터 산하 TF금융범죄예방연구소는 피해 사실과 관련 정황을 전문적인 조사 기법으로 분석하고, 개별 피해 상황에 따른 대응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피해 관련 자료와 증거 정리를 비롯해 추가 피해 예방, 관련 전문기관 연계, 사후관리 등을 포함한 피해 회복·예방 솔루션도 운영하고 있다.
협약 상대인 한국특수교육재단·한국공인탐정협회는 국내 최초의 공인탐정협회로 출범해 25년 이상 탐정 분야에서 활동해 온 전문기관이다. 탐정제도 발전과 법제화를 위한 학술 연구와 전문 교육과정 및 교재 개발,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 구축 등을 이어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각자가 보유한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연계한다. 한국공인탐정협회의 조사·탐정 분야 역량과 TF금융범죄예방연구소가 축적해 온 불법사금융 피해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피해 사실과 관련 자료를 보다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개인정보 악용이나 불법추심 정황을 확인하는 데 협력할 방침이다.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정보 교류 등 협력 범위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대진 TF금융범죄예방연구소 소장은 “불법사금융 피해는 단순한 채무 문제를 넘어 개인정보 유출과 협박, 가족·지인 및 직장에 대한 연락으로 확대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조사 분야의 전문성과 그동안 축적해 온 불법사금융 피해 대응 경험을 결합해 피해자가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 대응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공인탐정협회 및 ㈜에스피아보안탐정 하금석 회장은 “최근 불법사금융 피해가 다양하고 지능화되고 있는 만큼 피해자 보호와 신속한 문제 해결을 위해 전문기관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탐정조사 전문성과 피해구제 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가영 로이슈(lawissue) 기자 jky1977@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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