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유럽연합은 유로7 규제 시행에 따라 브레이크 마모 미세입자에 대한 시험·인증을 새롭게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KTL은 2025년 구축한 브레이크 마모 미세입자 인증 실험실을 기반으로 데크라와 상호인정 협력을 추진해 국내 시험 결과가 유럽연합 형식승인에 활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KTL은 국제 규정에 부합하는 브레이크 마모 미세입자 시험·인증 체계를 구축하고 데크라 공식시험소 인정을 추진해 국내 자동차 부품기업의 유럽 규제 대응을 지원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로7 규제와 비배기계 기술정보 교류, KTL 실험실과 연계한 유럽 인증시험 상호인정 협력, 제품탄소발자국과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관련 기술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킬리안 아빌레스 데크라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협력은 KTL이 수행한 브레이크 마모 미세입자 시험성적서의 유럽 상호인정 기반을 마련하는 첫걸음"이라며 "국제적으로 활용 가능한 인증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고영환 KTL 기후환경본부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기업이 유로7 등 유럽 수출 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시험·인증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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