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시리즈 온 보드'는 국내 방송영상콘텐츠의 해외 공동제작과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일본, 태국, 캐나다, 영국 등 4개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방콕 행사는 지난 5월 일본 도쿄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사 12개사가 참가해 태국과 베트남 등 동남아 주요 방송사,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제작사, 투자사, 배급사 등을 대상으로 드라마와 비드라마 신규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공동제작과 투자 협력을 논의한다.
행사는 태국 상무부와 창조경제진흥원이 주최하는 태국 콘텐츠 마켓(TCM)과 연계해 진행된다. 20일에는 비드라마 프로젝트 피칭과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됐으며, 21일에는 드라마 프로젝트 피칭과 비즈니스 상담이 이어질 예정이다.
참가 기업 가운데 에스엘엘중앙과 미스터로맨스는 방콕 국제 콘텐츠 마켓(BICM)의 '아시안 프로젝트 피칭' 선정작으로 참여해 투자자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공동제작과 투자 기회를 모색한다.
앞서 지난 5월 열린 '2026 시리즈 온 보드 : 도쿄'에는 국내 제작사 10개사가 참가해 일본 방송사와 OTT, 제작사, 투자사 등을 대상으로 총 136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상담액은 약 1억3115만 달러, 계약 추진액은 약 19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우영 한국콘텐츠진흥원 방송영상본부장은 "방콕 행사는 국내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사가 동남아 주요 기업과 공동제작과 투자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캐나다와 영국에서도 국가별 시장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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