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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인천대, 글로벌 무역교육 성과 확대... 말레이시아서 K-푸드 수출 지원

2026-07-21 18:11:45

[현장 사진=인천대학교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현장 사진=인천대학교 제공]
[로이슈 차영환 기자] 국립인천대학교가 해외 식품박람회를 실전 교육 무대로 활용해 학생들의 글로벌 통상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 식품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에도 힘을 보탰다.

국립인천대학교는 글로벌정경대학 GTS(Global Trade & Service)학부 '글로벌 프론티어'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KLCC)에서 열린 '2026 말레이시아 국제 식품&음료 전시회(MIFB)'에 참가해 ㈜HB코퍼레이션의 해외 마케팅 업무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해외 바이어 상담과 제품 홍보를 비롯해 시식 행사 운영, 소비자 설문조사, 바이어 인터뷰를 직접 진행하며 현지 시장 반응을 분석했다. 행사 과정에서 확보한 소비 성향과 시장 동향 자료는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전략과 제품 개발 방향을 마련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영은 교수의 지도를 받은 최다은·김소연·김태은·이수빈 학생은 전시부스 운영에도 참여해 컵떡볶이와 스낵, 쌀과자, 김 등 K-푸드 제품을 아세안 바이어와 현지 소비자에게 소개하며 수출 마케팅 실무를 수행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HB코퍼레이션은 한국 식품과 농수산물을 세계 60여 개국에 수출하고 150여 개 해외 바이어와 거래하는 글로벌 식품기업이다. 회사는 학생들이 현장에서 축적한 소비자 의견과 바이어 조사 결과가 향후 해외시장 확대와 유통망 구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동남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 식품·음료 전시회인 'MIFB'에는 식품 제조업체와 유통기업, 바이어 등이 참가해 산업 동향과 시장 정보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쌀가공식품협회와 한국대표부 트레이드엑스포 지원을 받은 국내 기업들도 함께 참가해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

국립인천대학교 GTS학부는 글로벌 프론티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해외 무역 현장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통상 전문인재 양성을 연계하는 산학협력 교육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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