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허성무 위원장, 창원시성산구 국회의원)은 이번 사건이 선거의 공정성과 민주주의의 근간을 훼손할 수 있는 중대한 의혹인 만큼, 현직 시장이라는 특혜나 성역 없이 오직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한 수사를 통한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경남도당은 논평에서 "이제 가장 먼저 입장을 밝혀야 할 사람은 강기윤 시장 본인이다. 공직자의 책임은 무겁다. 의혹이 제기되고 강제수사까지 진행된 만큼,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사실관계를 직접 설명하고 책임 있는 해명에 나서야 한다. 침묵으로 일관하거나 수사 결과만 기다리겠다는 태도는 시민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했다.
이어 "이번 주에는 명태균 씨 관련 여론조사 의혹으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1심 선고도 예정되어 있다. 서로 다른 사건이지만, 국민이 공직사회에 요구하는 기준은 하나다. 선거와 정치자금, 공직자의 윤리는 누구에게나 동일한 법과 원칙이 적용되어야 하며 정치적 지위나 직책에 따라 달라져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법 앞의 평등이라는 원칙이 흔들려서는 안 되며, 누구든 불법이 확인된다면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책임을 져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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