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에 승인된 과목은 63개 학교와 1개 기관이 신청한 교육과정을 대상으로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최종 승인 규모는 초등학교 18과목, 중학교 29과목, 기관 1과목, 고등학교 135과목 등 모두 183개다.
교육감 승인 과목은 국가 교육과정에 포함되지 않은 내용을 학교와 지역 특성에 맞게 자체 개발해 운영하는 교육과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은 학교의 교육과정 편성 일정에 맞춰 올해부터 승인 신청을 연 2회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학교의 자율적인 과목 개설을 지원하고 있다.
심의 과정에서는 단순 승인에 그치지 않고 현장 지원도 병행했다. 운영지원단과 승인심의위원회를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했으며,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과 학교급별 대면 연수를 운영해 신청 과목의 완성도를 높였다. 수정·보완 절차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현장 중심의 심의 체계를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과목 승인이 초·중학교에서는 학교자율시간 운영의 폭을 넓히고, 고등학교에서는 고교학점제 운영과 학생 과목 선택권 확대를 뒷받침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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