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인천교육청은 지난 16일 독립기념관과 '민주시민 역사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교육·전시·연구 분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역사교육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공동 활용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독도와 독립운동사를 주제로 한 교원 연수를 공동 운영하고, 학예사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방문교육도 추진한다. 아울러 교육·전시·연구 자원을 상호 연계해 학교 역사교육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현장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인천교육청은 협약 이전부터 지역의 역사 자원을 활용한 교육을 이어왔다. 2020년 '역사바로알기교육 활성화 조례' 제정 이후 '학교로 찾아가는 독립운동사 교실', 인천 지역 독립운동가와 연계한 지역사 교육 등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역사 인식과 지역 이해를 높여왔다.
향후에는 인천의 역사 자원과 평화교육을 결합한 체험형 시민교육 프로그램인 '민주평화 100길' 개발에도 나선다.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 현장을 직접 탐방하며 민주시민의식과 공동체 가치를 체득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독립기념관과의 협력은 학교 역사교육의 전문성과 교육 효과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독립운동의 역사와 민주주의, 평화의 가치를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사교육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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