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2분경 광안대교 인근 삼익비치아파트 앞 약150m 해상에서 소형 고무보트 1척이 엔진 고장을 일으켜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연안구조정을 보내 구조에 나섰다. 해경은 표류 고무보트를
예인해 해변 가까이로 이동시켰다. 이후 고무보트에 타고 있던 A씨(37)등 2명은 해경의 안전관리 하에 노를 저어 자력으로 육상까지 이동했으며, 건강상 이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앞서 오후 3시 9분경 사하구 다대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물놀이용 보트가 노를 빠트려 이동할 수 없고 외해로 표류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연안구조정과 동력구조보드를 이용해 다대해수욕장 백사장으로부터 바다쪽으로 약 600m 해상에서 표류하고 있던 B씨(24)를 구조해 육상으로 옮겨 귀가 조치했다.
서정원 부산해경서장은 "표류 사고 당시 해상에는 풍속이 8~10m/s, 파고는 1~1.5m 정도로 기상이 좋지 않았다"며 "강풍과 높은 파도가 예보될 때는 안전을 위해 소형 고무보트나 물놀이용 보트 이용을 가급적 자제하고, 표류사고가 발생할 경우 지체 없이 해양경찰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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