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날 추모제에는 유가족과 보훈단체 관계자, 시민 등 여러 인사가 참석해 3·15의거 희생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민주정신을 기렸다.
김 청장은 추도사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인권을 지켜야 할 경찰이 오히려 국민을 향해 물리력을 행사하여 수많은 희생을 야기한 잘못을 저질렀다”며 “많이 늦었지만 당시 경찰조직을 잇는 책임자의 한사람으로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경찰은 국민의 생명과 인권을 지키는 사명에 충실하겠다. 다시는 경찰의 권한이 잘못된 방향으로 행사되지 않도록 제도를 마련하고 교육을 강화해 가겠다”고 다짐했다.
김 청장은 “3·15의거는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뿌리내리는 계기가 된 역사적인 민주화 운동이며, 그 희생위에 오늘날의 민주주의가 세워졌음을 잊지 않겠다”고도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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