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구급대원은 광안119안전센터 소속 이상헌 소방교이다.
그는 지난 12월 31일 비번날 탁구장에서 운동을 하던 중 갑자기 쓰러진 60대 남성을 발견하고 즉시 환자의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임을 확인하고 심정지로 판단해 주변에 도움을 요청한 뒤 곧바로 심폐소생술에 들어갔다.
이상헌 소방교는 119 신고를 요청하는 동시에 가슴압박을 지속하며 현장을 침착하게 관리했으며, 이후 도착한 119구급대와 함께 응급처치를 이어가 환자를 인계했다. 현장에서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사용한 결과 환자의 맥박과 호흡이 회복됐으며, 병원 이송 중에는 의식도 되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례는 근무 외 시간에도 몸에 밴 전문성과 책임감으로 생명을 구한 대표적인 사례로, 평소 반복적인 훈련과 응급처치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류승훈 남부소방서장은 “비번 중이었음에도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준 대원에게 깊은 감사와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번 사례를 계기로 시민들 또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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