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대한민국 영화사와 문화예술 전반에 큰 발자취를 남기신 안성기 선생님의 별세에 깊은 애도를 전한다"며 "주연과 조연을 가리지 않았던 선생님의 뜨거운 열정을 오래도록 기억하겠다"고 썼다.
이 대통령은 "'영화를 꿈으로, 연기를 인생으로 살아왔다'는 말씀처럼 선생님께 연기는 곧 삶이었고, 그 삶은 수많은 이들의 위로와 기쁨, 그리고 성찰의 시간이 되어줬다"며 "화려함보다 겸손을, 경쟁보다 품격을 보여주신 삶에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정치권에서도 애도 메시지가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사무총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한국 영화의 영원한 주연이 영면했다"며 "69년 연기 인생 동안 우리에게 희로애락 모두를 줬다. 당신의 관객이어서 행복했다"고 추모했다.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은 "그가 가장 좋아했다고 전해진 영화 '라디오스타'에는 '별은 자기 혼자 빛을 내는 게 아니라 빛을 받아서 반사하는 것'이란 말이 나온다"며 "안성기란 이름이 바로 그런 별"이라고 기렸다.
배우 안성기는 이날 오전 9시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던 중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7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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