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이 주최했으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개인·기관을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사회공헌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도시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심화되는 사회적 고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 패러다임을 ‘주민 중심’으로 전환하고, ‘동작구형 뉴거버넌스’ 모델을 정립한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대상에 선정됐다.
특히, 주민 주도형 실천 조직인 ‘동작 레디액션(Ready Action!)’과 행정·주민 간 수평적 소통 창구인 ‘굿모닝 동작, 톡톡 투어’를 통합·운영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작 레디액션!’은 지난 7월 출범 이후, 총 1,208개 팀(3,767명)이 구성돼 문화·복지·안전·환경 등 구정 전반에 걸쳐 자발적인 참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침수 우려 지역 빗물받이 덮개 제거 ▲통학로 바닥 신호등 설치 제안 등 선제적 위험 관리로 사회 안전망을 강화했다. 또한 ▲조손가정 아동 밑반찬 지원 ▲독거 어르신 생일상 봉사 등 정서적 돌봄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아울러 ▲노후 벽화 정비 ▲까치산 공원 다년생꽃 식재 등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썼으며, ▲보육원 한가위 나눔 ▲71세 만학도 수험생 긴급 수송 등 따뜻한 도움으로 지역에 활력을 더했다.
이와 함께 ‘굿모닝 동작, 톡톡 투어’를 통해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매주 아침 직접 주민들과 만나 소통하며, 현장 중심의 신속한 정책 결정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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