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매년 실시되는 국가 재난대응 종합훈련으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피해 수습을 위한 재난관리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제도다. 중랑구는 최근 서울 지역에서 잇따른 방화 사건 발생 상황을 반영해, 주민 방문이 많은 구청사 대형 화재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구청사 화재로 청사 이용이 어려운 상황을 가정해 임시청사 마련 방안과 행정 기능 마비에 대한 장기 수습 대책을 점검했으며, 화재 현장 대응을 위해 인접 자치구에 추가 자원을 요청하는 등 실제 상황에 준하는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중랑소방서, 중랑경찰서, 육군 제3298부대 등 10개 유관기관과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민간단체를 포함해 약 350명이 참여하며 기관 간 공동대응 및 민관 협업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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