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봉사활동은 평소 센터 인력만으로 처리하기 어려운 폐기물 처리와 주변 환경정비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수용자들은 작업 구역을 나눠 폐기물을 분류·수거하고, 센터내외부 정리와 청소를 하며 중독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회복에 집중할 수있도록 힘을 보탰다.
센터 관계자는 “연말과 성탄을 맞아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실천이 회복 현장에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김영식 소망교도소 소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센터 이용자들에게는 따뜻한 격려가 되고, 봉사에 참여한 수용자들에게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수용자는 “회복을 위해 애쓰는 분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길 바란다”며 “출소 후에도 누군가를 돕는 삶을 살아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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