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훈련은 관광객이 집중되는 행락철 칠성면 괴산호를 운항하는 도선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승객이 선박에서 추락해 수난사고로 이어지는 상황을 가정해 재난 발생 시 관계기관 협업체계와 현장 대응 절차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재난상황 전파에 따른 상황판단회의 △통합지원본부 설치 결정에 따른 실무반별 토론훈련 △구조작업 완료 후 현장지휘권 이양 및 수습·복구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상황을 전파하고 괴산소방서와 괴산경찰서가 참여하는 공조훈련을 통해 단계별 대응 체계를 확인했다.
괴산군은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유도선 안전관리와 대응체계를 보완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관광객과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환경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진주하 로이슈(lawissue) 기자 lawissue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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