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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서울시 자치구 최초 도시농업 전문 양성기관 지정

2025-12-19 17:50:18

2025년 제 4기 현장농부학교 개강식에 참석한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관계자들의 모습이미지 확대보기
2025년 제 4기 현장농부학교 개강식에 참석한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관계자들의 모습
[로이슈 전여송 기자]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도시농업 전문 양성기관으로 지정됐다.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은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농업관리사를 육성하고 교육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지정되는 교육기관이다. 이번 지정을 통해 구는 도시농업 전문가를 꿈꾸는 구민들에게 체계적인 교육과 자격 취득 기회를 직접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도시농업관리사’는 농업 분야 국가기술자격(기능사 이상) 소지자가 지정된 전문 기관에서 이론 40시간, 실기 40시간 등 총 80시간의 전문과정을 이수했을 때 발급받을 수 있는 국가공인 자격증이다.

구는 내년 3월 개강을 목표로 총 20회, 80시간 규모의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을 수료 후 자격증을 취득하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도시농업 관련 시설에서 강사나 프로그램 운영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다.

그동안 자격 취득을 위해 다른 지역이나 원거리 교육기관을 찾아야 했던 구민들의 불편함도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구는 이번 지정이 구민들의 전문성 강화는 물론, 지역 내 도시농업 분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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