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지난 5월부터 12월 현재까지 30여 명의 사회봉사 대상자를 농촌 현장에 배치,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활동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농촌 일손이 절실한 상황에서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동시에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는 상생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사회봉사 대상자들은 선정된 농가에서 농약 살포, 팥 파종, 콩 선별 및 비닐 수거 등 계절과 작물에 맞는 다양한 작업을 진행하며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덜어줬다.
영월보호관찰소 이환준 소장은 “사회봉사 대상자들을 오지의 고령농가에 투입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이들의 건전한 사회복귀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이 소장은 “앞으로도 오지마을 농가를 위한 일손 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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