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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정보사 명단 누설' 의혹, '노상원 유죄' 재판부서 심리

2025-12-16 12:45:37

김용현 전 국방장관(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김용현 전 국방장관(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국군정보사령부 요원 명단을 누설 혐의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추가 기소한 사건이 최근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관련 혐의에 유죄를 선고한 재판부로 배당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16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을 형사합의21부(이현복 부장판사)에 배당했다고 고지했다.

김 전 장관의 '정보사 요원 명단 누설 혐의' 사건은 내란특검팀이 수사 종료 전 마지막으로 재판에 넘긴 사건으로 특검팀은 공식 수사 기간 종료 하루 전인 13일 김 전 장관을 기소했다.

한편 김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 사건 재판은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에서, 비상계엄 선포 전 대통령경호처를 속여 비화폰을 지급받은 뒤 이를 노 전 사령관에게 전달한 혐의는 형사합의34부(한성진 부장판사)가 심리 중이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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