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평가회에서는 밭작물 전 과정 기계화, 노지·시설 스마트 기술 확산, 난(蘭) 산업화 기반 구축, 현장 밀착형 농기계 임대사업 등 주요 기술보급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올해 ▲참깨·땅콩 전 과정 기계화 ▲노지 스마트 융복합 모델 확산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 과수 도입 ▲마늘·양파 등 주요 밭작물 기계화 모델 육성 ▲청년농 스마트팜 자립기반 구축 등 21개 기술보급사업에 37억 원을 투입해 신안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해 왔다.
특히 전략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노지 스마트 기계화는 대파·참깨·땅콩 등 지역 주요 밭작물의 전 과정에 생력화 장비를 도입해 영농단계별 기계화율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 땅콩은 수량이 전년 대비 18% 증가했고, 대파는 자동관수 시스템 도입으로 노동력이 20% 절감됐다. 참깨는 콤바인 수확을 통해 노동력이 최대 97%까지 줄어드는 등 가시적 성과가 나타났다.
우유정 기자 / 지방자치 정책팀 milky0824@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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