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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한타 대피 목용당' 운영 개시

2025-12-12 22:57:21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지난달 27일 ‘한파 대피 목욕탕 지정 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지난달 27일 ‘한파 대피 목욕탕 지정 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로이슈 전여송 기자] 동작구가 관내 취약계층을 보호하고자 ‘한파 대피 목욕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난방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주민들이 공중목욕탕을 활용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구는 지난달 27일 접근성이 뛰어나고 수면 공간이 확보된 관내 목욕탕과 협약을 체결해 한파 대피 시설로 지정했다.

▲광성사우나(사당동) ▲장성그랜드사우나(노량진동) ▲드봉여성전용사우나(흑석동) 등 3개소로, 모두 24시간 영업점이다.

구는 지원 대상자들이 해당 목욕탕을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 문자(알림톡)를 발송했다.

대상자는 한파 특보(주의보·경보) 발령 시 안내 문자 또는 수급자증명서(차상위계층확인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 목욕탕을 방문하면 된다.

입장료, 찜질복 사용료, 야간 이용료 등이 실비로 지원되며, 식·음료와 이발·세신 등 부가서비스 비용은 제외된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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