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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인천시지회, 2025년 총회 및 제3회 우남문화재 개최

- 박창호 인천항시설관리센터 대표이사와 이현준 넥스트 인천교육 상임대표의 토크도 진행
- 지역 가수들의 가요제는 열띤 경연으로 분위기 고조돼

2025-12-11 01:30:07

권오용 인천지회장의 내빈소개와 감사의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
권오용 인천지회장의 내빈소개와 감사의 인사말을 하고 있다.
[로이슈 차영환 기자] 사)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인천시지회(지회장 권오용)가 지난 10일(수) 오후 2시 2025년 총회 및 제3회 우남문화재를 개최했다.

이날 식전 행사는 권태석(목사) 계양지회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전호림 우남문화원장과 김선녀 우남문화원실장의 색소폰 연주로 분위기를 잡았다.

이후 본행사에서 이성재(탈렌트/가수)가 사회를 맡았으며 이후 제3회 우남문화재는 이성재와 김선녀 우남문화원 실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권오용 인천지회장은 “오늘 참석하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라며 (내빈소개 진행 후)“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이 다 내빈이시라며 서로 감사의 박수로 인사하자“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진 식순으로 사회자인 권태석 목사의 기도와 찬송가로 시작돼 성경 봉독(문경득 전,인천기독교장로회 총회장)이 진행됐으며 인천지회 고문인 이규학 감독의 설교가 있었다.

왼쪽 첫번째 김대중 인천시의원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이날 유정복 인천시장 표창장을 대신 수여했다. 이미지 확대보기
왼쪽 첫번째 김대중 인천시의원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이날 유정복 인천시장 표창장을 대신 수여했다.


이후 표창장과 감사패 수여 뒤 토크쇼가 진행됐으며 이어진 마지막 순서로 우남문화재의 하이이트인 가수들의 가요경연대회으로 여흥을 더하면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이날 이규학 고문은 “이승만 대통령은 여권신장을 위해 남녀공학을 만드셨고 외국어를 해야 세계를 볼 수가 있다며 외국어대학과 국가 발전의 기반인 산업을 위해 인하(공전)대학교를 세우셨다.” “문맹률이 78%였던 시절에 국가 예산의 10%를 교육에 투자했다”라며 “앞선 이승만 건국대통령의 예견과 실천을 보면서 우리는 그에 대한 감사를 알아야 한다”라고 강변했다.

토크쇼는 전순자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박창호 인천항시설관리센터 대표이사(자문위원)와 이현준 넥스트 인천교육 상임대표(자문위원)의 토크를 진행됐으며 사회자의 이승만건국대통령이란? 발제에 박창호 자문위원은 “이승만대통령의 전략으로 미국과 선진유럽의 자산을 끌어오시는 역할을 하셨다”라며 “국제협력관계를 위해 외교를 잘 펼쳐왔다고 생각한다”고 높이 평가했다.

사회자의 이승만건국대통령에 대한 공과에 대한 평가에 대한 발제에 이현준 자문위원은 “건국에 공적이 있다고 생각하고 임기 말기에 부정선거 등 민주주의가 후회한 면이 있으나 잘한 것이 못한 것 때문에 모두 가려질 순 없다”라고 평가했다.
전호림 우남문화원장(고문)과 김선녀 우남문화원실장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
전호림 우남문화원장(고문)과 김선녀 우남문화원실장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한편, (사)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는 지난 1975년 6월에 창립된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 박사의 업적을 기리고, 그의 건국 이념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된 민간 단체이며 서울 종로구 이화장길(이화장 내)에 본부를 두고 있다.

이어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인천지회는 이승만 전 대통령과 인천의 각별한 역사적 인연(인하대학교 설립, 인천상륙작전 등)을 배경으로 권오용 현 회장에 의해 지난 2023년 6월 창립되었다.

주요 활동 목적으로는 이승만 대통령의 건국 정신 및 업적 재조명, 인하대학교 내 이승만 동상 복구 추진이다. 이것은 인천지회의 가장 핵심적인 역점 사업 중 하나다.

전순자 사무총장(왼쪽 첫번재)의 사회로 토크쇼를 진행하고 있다.  두번째 박창호 자문위원, 다음 이현준 자문위원, 권오용 지회장 순이미지 확대보기
전순자 사무총장(왼쪽 첫번재)의 사회로 토크쇼를 진행하고 있다. 두번째 박창호 자문위원, 다음 이현준 자문위원, 권오용 지회장 순


이외 지역 사회 내 올바른 역사관 정립 및 교육 활동 교과서 문제 등 역사 교육 관련 이슈에 성명을 발표하거나, 보훈 당국과 협력하여 지역 내 기념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제3회를 맞은 우남문화제(雩南문화제)는 이승만 대통령을 기리는 문화 행사로 인천지회에서 국내 최초로 개최하여 정례화하고 있다. 단순한 추모식을 넘어 문화예술행사의 형식을 띠고 있으나 각계의 협력 부족과 역량 부족으로 인천지회는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제1회 우남문화제는 지난 2023년 12월 12일 인천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인천지회 출범 후 첫 대규모 문화 행사로, 송년회를 겸해 개최되었다. 지역 정계 인사와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하여 이승만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는 강연과 공연이 진행되었다.

제2회 우남문화제 지난 2024년 12월 11일 인천 송도 라마다호텔 다빈치홀에서 1부 기념식: 연말 결산 총회, 유공자 표창, 이승만 바로 알기 특강(이규학 감독) 등 2부 문화공연: 초청 가수 공연 및 인천시 발전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특히, 인천지회는 우남문화제를 통해 인천이 이승만 대통령과 깊은 연관이 있는 도시임을 강조하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우남문화재 가요경연대회 진행 모습이미지 확대보기
우남문화재 가요경연대회 진행 모습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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