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접견에는 나우루, 니우에, 마셜제도, 마이크로네시아연방, 바누아투, 사모아, 솔로몬제도, 쿡제도, 통가, 투발루, 파푸아뉴기니, 팔라우, 피지, 뉴칼레도니아, 프렌치 폴리네시아 등 15개 태평양 도서국 포럼 회원국 정상과 장·차관 등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은 태평양 도서국 중 통가와 1970년 첫 외교 관계를 수립한 이래 반세기 넘는 기간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왔고, 2023년 니우에를 마지막으로 태평양 도서국 모두와 수교하며 태평양 가족이 됐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태평양 도서 지역은 우리 국민이 애용하는 참치의 90% 이상이 어획되는 곳이고 한국 원양어업의 핵심 어장"이라며 "앞으로 광물·에너지 분야 협력을 확대해나갈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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