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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오빠 '양평고속도로 노선변경' 참고인으로 특검 출석

2025-12-10 14:00:47

특검 출석하는 김진우씨(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특검 출석하는 김진우씨(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10일 김건희 여사 오빠 김진우씨를 참고인으로 소환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9시 27분께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팀 사무실에 출석해 "양평고속도로 의혹에 대한 입장이 있느냐' '종점부 변경 과정에 대해 아는 바가 있느냐' 등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들어갔다.

이날 조사 대상은 양평고속도로 노선변경 의혹과 관련된 것으로 김씨는 앞서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에 연루돼 피의자로 입건됐으나 이 사안에서는 참고인 신분이다.

특검팀이 김 여사 일가를 상대로 해당 의혹에 대해 조사하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김씨가 고속도로 노선이 바뀌는 과정에 관여했거나 당시 정부 관계자들과 사업 내용에 대해 소통했는지 등을 사실 확인할 전망이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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