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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에 명품백 선물' 최재영 9일 첫 특검 참고인 조사

2025-12-08 15:20:01

최재영 목사(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최재영 목사(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오는 9일 김 여사에게 명품백을 선물한 것으로 알려진 최재영 목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8일 특검팀은 최 목사에게 9일 오전 10시 30분께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최 목사는 지난 2022년 9월 김 여사에게 디올백을 건넨 당사자로, 이듬해 11월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가 이 모습이 담긴 '몰래카메라' 영상을 공개하면서 불법 청탁 의혹이 제기됐다.

특검팀은 최 목사를 상대로 명품백을 선물한 경위와 더불어 검찰의 수사 과정과 관련한 구체적 사실관계를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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