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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오, 제로지와 협력해 온체인 AI 음악 에이전트 론칭

2025-12-03 20:06:55

[로이슈 편도욱 기자] AI 뮤직 플랫폼 하이오(HAiO)가 AI 특화 레이어1 블록체인 제로지(0G)와 함께 온체인 기반 AI 음악 에이전트 iNFT 프로젝트 '아이프로듀서 제네시스'를 12월 16일 제로지 메인넷을 통해 정식 론칭한다고 3일 밝혔다.

아이프로듀서 제네시스는 사용자가 직접 소유할 수 있는 AI 음악 프로듀서 형태의 iNFT다. 이 프로젝트는 음악의 제작, 소유, 유통, 수익화까지의 전 과정을 온체인 흐름으로 구현한 웹3 음악 프로젝트다. 각 아이프로듀서는 고유한 캐릭터와 AI 프로필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프롬프트를 해석해 음악을 생성하고, 창작 활동 기록과 메타데이터를 온체인에 저장한다.

민팅된 트랙은 하이오 생태계 내에서 사용량에 따라 로열티 수익이 발생하며, 이는 iNFT 보유자에게 자동 분배된다. 아이프로듀서는 단순한 창작 도구를 넘어 독립적인 창작 주체로 기능하며, 생성된 곡은 스트리밍, 리믹스, 게임, 메타버스 콘텐츠 등으로 확장될 수 있다.

총 3,333개의 아이프로듀서 iNFT가 12월 16일 하이오 민팅 사이트를 통해 발행될 예정이다. 특히 디어($DEAR), 젤리젤리($JELLYJELLY), 제로지($0G) 토큰 보유자들에게는 우선적인 민팅 할당 기회가 제공된다.

제로지는 AI 생성을 위한 고속 데이터 처리에 최적화된 차세대 블록체인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대용량 음악 파일과 생성 데이터를 온체인으로 저장하고 검증하는 기술 스택을 실현했다.

업체 관계자는 "아이프로듀서 제네시스는 AI가 음악을 만들고 블록체인이 그것을 증명하고 보상하는 구조를 완성한 첫 프로젝트"라며 "음악이 만들고 소유하며 거래되는 자산이 될 수 있는 미래를 실현하는 기술적, 문화적 기반을 함께 구축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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