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설명회는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사업의 내용을 농가에 안내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 농가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곡성농협과 협력하여 곡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며, 총사업비 2억 4천만 원을 투입해 멜론 공선 농가의 시설하우스 약 60동에 환경 측정센서, 원격제어 시스템, CCTV 등을 보급한다.
이를 통해 하우스 내 환경을 자동 제어하고, 농작업 부담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설명회에 참석한 농가들은 원격 관리 기능과 자동화 시스템에 관심을 나타냈다.
한 농가는 “작물 상태를 현장에서 벗어나서도 확인할 수 있어 대처가 훨씬 수월해질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일부 농가는 장비 유지관리와 알림 기능 개선 등 실질적 요구사항도 제시했다.
우유정 기자 / 지방자치 정책팀 milky0824@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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