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지역업체 수주 확대와 행정절차 혁신이 동시에 이뤄지며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기관표창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속초시는 사업의 계획 단계부터 지역업체 참여를 적극 유도해 지역 생산품 우선구매를 실천해 왔다.
발주계획과 수의계약 현황도 투명하게 공개해 관내 기업의 참여 기회를 넓혔다.
그 결과 도내업체 수주율이 크게 올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행정절차 간소화도 주목할 만하다.
시는 기존 7종, 최대 22장에 달하던 계약서류를 1종 3장으로 대폭 줄였다.
절차 간소화로 계약 당사자의 불편을 줄였고, 종이 사용을 최소화해 탄소중립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업무 누락과 지연을 줄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도 마련했다.
시는 ‘각종 사업의 인허가 행정절차 및 사업추진 기본지침’을 배포해 실무 혼선을 줄였으며, 공공계약 컨설팅과 정기 교육을 통해 실무자 역량 강화를 지속해 왔다.
이 같은 개선책은 계약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업체와의 상생을 강화하는 기반이 됐다.
이지연 로이슈(lawissue) 기자 lawissue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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