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앞서 소망교도소는 올해 ‘HUB협동조합먹을거리’와 함께 인문학 교육생을 대상으로 직업관 및 근로의식 함양 교육을 실시해 긍정적 효과를 거둔 바 있다.
소망교도소는 이번 협약이 그간의 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협력을 보다 강화하고, 교육을 넘어 실제 일자리 창출로까지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망교도소 김영식 소장은 “이번 협약은 수용자들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돕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출소자의 자립과 사회 정착을 위해 적극 협력해 주신 ‘HUB협동조합먹을거리’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유영아 ‘HUB협동조합먹을거리’ 대표는 “출소자의 성공적인 사회 정착은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 출소자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일자리 발굴과 교육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망교도소는 2010년 12월 한국교회가 연합해 설립한 재단법인 아가페(이사장 김삼환 목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교화 중심 비영리 민영교도소로, 수형자들의 실질적인 변화와 회복을 위해 다양한 교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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