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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생분해 소재 PHA 상용화 확대

2025-11-26 18: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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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편도욱 기자] 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 소재 PHA의 상용화를 본격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유한킴벌리와 협력해 PHA를 적용한 위생행주를 개발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세계 최초로 위생용품에 PHA를 적용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석유계 소재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국내 공인시험기관에서 45일 만에 90% 이상 분해되는 것이 확인되었다.

PHA 빨대도 국내외 카페 프랜차이즈에 공급될 예정이다. 내년 초 폴바셋 매장에서 시범 도입을 시작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스웨덴 축구장에는 인조잔디 충전재로 PHA를 적용했다. 유럽연합의 미세플라스틱 규제에 대응한 조치다.

CJ제일제당은 2022년 생분해 소재 전문 브랜드 'PHACT'를 출시했다. 화장품 용기와 식품 포장재 등 다양한 제품에 PHA를 활용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환경 부담을 줄이는 소재 솔루션을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PHA는 토양과 해양에서 모두 분해되는 특성을 갖추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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