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CJ문화재단이 신인 창작자 지원사업 ‘스토리업’의 첫 장편영화 제작지원 작품으로 최민구 감독의 ‘천수 돈 다이’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천수 돈 다이’는 유산을 원하는 가족들과 쉽게 죽지 않는 아버지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블랙 코미디물이다. 심사에 참여한 사나이픽처스 한재덕 대표는 시나리오의 완성도와 감독의 필력을 높게 평가하며 새로운 형태의 가족 소동극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민구 감독에게는 순제작비 4억 원이 지원된다. 또한 영화 ‘신세계’, ‘아수라’ 등을 만든 제작사 사나이픽처스가 공동 제작으로 참여해 안정적인 제작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 감독은 선정된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관객들이 즐겁게 볼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겠다는 뜻을 전했다.
올해 처음 장편영화 부문으로 확대된 이번 공모에는 한 달간 총 341편의 시나리오가 접수됐다. 인터뷰 심사 대상작 선정 과정에서 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선정작 외에 마지막 심사 단계까지 오른 ‘아들은 나의 혐오로’ 등 4편의 작품에는 각각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된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2010년부터 이어온 창작자 지원 사업이 단편을 넘어 장편 영화 제작으로 영역을 넓혔다며 앞으로도 역량 있는 감독들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지금까지 스토리업을 통해 202명의 작가와 감독을 지원했으며, 지원작 출신 감독들이 국내외 영화제에서 수상하거나 장편 감독으로 데뷔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이번에 선정된 ‘천수 돈 다이’는 유산을 원하는 가족들과 쉽게 죽지 않는 아버지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블랙 코미디물이다. 심사에 참여한 사나이픽처스 한재덕 대표는 시나리오의 완성도와 감독의 필력을 높게 평가하며 새로운 형태의 가족 소동극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민구 감독에게는 순제작비 4억 원이 지원된다. 또한 영화 ‘신세계’, ‘아수라’ 등을 만든 제작사 사나이픽처스가 공동 제작으로 참여해 안정적인 제작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 감독은 선정된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관객들이 즐겁게 볼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겠다는 뜻을 전했다.
올해 처음 장편영화 부문으로 확대된 이번 공모에는 한 달간 총 341편의 시나리오가 접수됐다. 인터뷰 심사 대상작 선정 과정에서 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선정작 외에 마지막 심사 단계까지 오른 ‘아들은 나의 혐오로’ 등 4편의 작품에는 각각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된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2010년부터 이어온 창작자 지원 사업이 단편을 넘어 장편 영화 제작으로 영역을 넓혔다며 앞으로도 역량 있는 감독들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지금까지 스토리업을 통해 202명의 작가와 감독을 지원했으며, 지원작 출신 감독들이 국내외 영화제에서 수상하거나 장편 감독으로 데뷔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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