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농심은 영업부문장 부사장인 조용철(63)을 12월 1일부로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내정했으며,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조용철은 2019년 농심 마케팅부문장 전무로 합류해 2022년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2025년 영업부문장에 위촉돼 최근 국내외 영업을 총괄해 왔다.
그는 1987년 삼성물산 입사를 시작으로 삼성전자에서 글로벌 마케팅실, 동남아 총괄 마케팅 팀장과 태국 법인장을 역임했다. 농심 관계자는 “해외 시장 경험과 현장 감각을 갖춘 인물을 선임해 글로벌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려는 결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사업실장 신상열 전무는 내년 1월 1일부로 부사장으로 승진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그는 1987년 삼성물산 입사를 시작으로 삼성전자에서 글로벌 마케팅실, 동남아 총괄 마케팅 팀장과 태국 법인장을 역임했다. 농심 관계자는 “해외 시장 경험과 현장 감각을 갖춘 인물을 선임해 글로벌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려는 결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사업실장 신상열 전무는 내년 1월 1일부로 부사장으로 승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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