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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안가 회동' 이완규 전 법제처장 첫 조사... “관련 의혹 억측” 주장

2025-11-19 13:25:15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증인 선서 거부한 이완규 전 법제처장(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증인 선서 거부한 이완규 전 법제처장(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삼청동 안가 회동' 참석자로 알려진 이완규 전 법제처장에 대한 첫 소환 조사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이 전 처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이 전 처장은 이날 오전 9시50분께 서울고검에 출석하면서 "안가 모임 관련 고발 때문에 조사를 받으러 가는 중"이라며 "그날 있었던 일에 대한 모든 게 다 억측이고, 조사에서 해명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안가 회동에서 계엄 정당화 대책을 논의했냐는 질문에도 "그런 일은 없었다"고 답했다.

특검팀은 이 전 처장을 상대로 안가 회동에서 '권한 남용 문건'을 공유받았는지, 이를 토대로 계엄 사후 대책을 모의했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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