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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관봉권 띠지' 의혹 등 특검에 안권섭 임명... 최장 90일 수사

2025-11-17 11:28:52

안권섭 변호사(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안권섭 변호사(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건진법사 관봉권 띠지 분실 의혹과 쿠팡 퇴직금 미지급 사건 불기소 외압 의혹을 수사할 특별검사로 안권섭(60·사법연수원 25기) 법무법인 대륜 변호사가 임명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7일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오후 국회가 추천한 후보자 중 안 특검을 임명했다고 전했다.

전주 완산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한 안 후보자는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장, 서울고검 공판부장, 춘천지검 차장검사 등을 지냈으며 상설특검법에 따라 20일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한 차례 연장 기간을 포함해 최장 90일간 양대 의혹을 수사하게 된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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