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대통령실·국회

여야, 국토위 국감서 이상경 '부동산 발언' 질타... 사퇴촉구안엔 이견

2025-10-23 13:14:01

'갭투자 논란' 이상경 국토차관, 대국민 사과문 발표(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갭투자 논란' 이상경 국토차관, 대국민 사과문 발표(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여야가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시장이 안정되면 그때 집을 사면 된다'고 언급한 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을 향해 한목소리로 질타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 김희정 의원은 "이건 단순한 막말이 아니라 국민의 고통을 외면한 채 쏟아낸 심각한 폭언"이라며 "국토위 명의로 이 차관에 대한 사퇴촉구결의안을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전날 민주당을 대표해 공식 사과한 한준호 의원은 "어제 당을 대표해 국민에게 사과했다. 대단히 부적절한 언행이었다"면서도 "정쟁으로 삼아서 할 필요 없이 여야 간사와 위원장이 적절히 조절해 정부 측에 입장을 전달하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앞서 이 차관은 이날 오전 자신의 발언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의 마음에 상처를 드린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공개 사과한 바 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