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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초유은행' 운영으로 한우농가 지원에 나서

2025-10-18 11:3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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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유은행’ 운영으로 한우농가 지원
[로이슈 우유정 기자] 보성군은 ‘초유은행’을 운영, 지역 한우농가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초유은행’은 젖소 분만 후 1~3일간 생산되는 초유를 살균·냉동 보관해 필요한 농가에 신속히 공급하는 체계적 지원사업이다.

초유에는 일반 우유보다 면역항체(IgG)와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송아지가 출생 후 6시간 이내에 충분히 섭취할 경우 질병 예방 효과가 탁월하다.

보성군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젖소 농가로부터 초유를 확보해 농업 유용미생물 배양센터에서 ▲IgG 검사, ▲살균 처리, ▲소분 포장, ▲냉동 보관의 절차를 거쳐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

관리된 초유는 필요한 한우농가에 주 1회, 400ml 3병씩 공급해 송아지가 안정적으로 초유를 섭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우유정 기자 / 지방자치 정책팀 milky0824@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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