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글로벌 핀테크 기업 코나아이가 충청북도 진천군의 지역화폐인 '진천사랑상품권' 운영대행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진천군은 모바일·카드·지류 등 분산된 상품권 시스템을 통합해 운영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코나아이는 전국 60여 개 지자체 지역화폐 운영을 통해 기술 역량과 정책 대응 능력을 검증받은 기업이다. 현재 음성군 지역사랑상품권 운영에도 참여 중인 만큼, 충북혁신도시 권역의 상품권 운영 경험을 활용해 진천군과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진천사랑상품권은 그동안 여러 형태의 상품권이 별도로 운영되며 사용자 불편을 초래했다. 코나아이는 이를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해 직관적인 사용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상품권 이용 편의성 개선과 함께 행정 업무 효율성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통합 플랫폼은 사용자 인터페이스 최적화에 초점을 맞췄다. 군민들이 하나의 앱 또는 시스템에서 모든 상품권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해 접근성을 대폭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나아이 조정일 대표는 "진천군의 지역경제 활성화 목표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운영 노하우를 집약할 계획"이라며 "기술적 인프라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관리 체계로 정책 실행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양측은 세부 협의를 마치는 대로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시스템 전환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진천군은 연내 통합 플랫폼 구축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코나아이는 전국 60여 개 지자체 지역화폐 운영을 통해 기술 역량과 정책 대응 능력을 검증받은 기업이다. 현재 음성군 지역사랑상품권 운영에도 참여 중인 만큼, 충북혁신도시 권역의 상품권 운영 경험을 활용해 진천군과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진천사랑상품권은 그동안 여러 형태의 상품권이 별도로 운영되며 사용자 불편을 초래했다. 코나아이는 이를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해 직관적인 사용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상품권 이용 편의성 개선과 함께 행정 업무 효율성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통합 플랫폼은 사용자 인터페이스 최적화에 초점을 맞췄다. 군민들이 하나의 앱 또는 시스템에서 모든 상품권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해 접근성을 대폭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나아이 조정일 대표는 "진천군의 지역경제 활성화 목표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운영 노하우를 집약할 계획"이라며 "기술적 인프라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관리 체계로 정책 실행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양측은 세부 협의를 마치는 대로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시스템 전환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진천군은 연내 통합 플랫폼 구축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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