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주민소리단'은 2018년 10월 일상의 문제를 주민과 함께 해결하기 위해 결성된 주민정책제안 모임으로 아이디어 제안 및 생활연구단을 구성해 정책화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고 있다. 현재 제3기 단원 44명이 지난해 9월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다.
주민소리단을 통해 ▲보안등 고장 현황을 IoT 기술로 실시간 확인 가능한 스마트 보안등 사업 ▲유아차 우선 주차구역 조성 ▲청소년 성교육 프로그램 개설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정책들이 발굴됐다. 스마트 보안등 사업으로 '24년 기준 보안등 교체율이 82%에 달하며, 유아차 우선 주차구역은 '24년 54건 신청, 청소년 성교육 프로그램 '24년 2,976명 수강 등 정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재개관한 성동 AI·미래기술체험센터에서 진행됐다. 주민에 꼭 필요한 맞춤형 정책 제안을 위해 주민소리단 단원들은 먼저 리빙랩 전문 강사의 강의를 들으며 제안 역량을 강화했다.
이어 교육문화, 경제복지, 안전교통 3개 분과로 나눠 성동구 생활 속 다양한 현안에 대해 열띤 토의와 문제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IT약자를 위한 주민등록사실조사 등 민원앱 교육, 어르신 스마트 도우미 양성 등 주민이 직접 체감하는 실질적인 개선 방안과 정책 의제를 도출해 의미를 더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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