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성수TM은 민·관 협력형 지역관리 모델로, 기업·임대인·임차인·주민이 자치단체와 함께 도시 운영의 주체가 되는 새로운 방식이다. 이를 통해 도시 위생과 환경 관리, 공동 프로모션, 지역 축제, 커뮤니티 활성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며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이러한 성수TM 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성수동에 자리한 기업들이 법·제도 변화에 원활히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성동구 소재 상장기업 및 주요 기업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해 상법 개정이 가져올 변화와 실질적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김지평 변호사(김앤장 법률사무소)는 상법 개정의 핵심과 대응 전략을 설명했고, 김수헌 MTN 센터장은 언론 시각에서 본 경영권 분쟁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심혜섭 변호사(남양유업 감사)는 행동주의 펀드와 소액주주연대 대응 방안을, 양재준 변호사(법무법인 율촌)는 지배구조 변화에 따른 경영권 분쟁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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