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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25년산 공공비축 미곡 매입 실시

2025-10-14 01:21:08

공공비축 매입 모습이미지 확대보기
공공비축 매입 모습
[로이슈 정숙희 기자] 태안군이 식량위기에 대비해 2025년산 공공비축 미곡 매입을 실시한다.

군은 일정물량의 쌀을 수매해 비축하는 공공비축 미곡 매입에 나서기로 하고 올해 산물벼(물벼) 1327톤(40kg들이 3만 3175포대)과 포대벼(건조벼) 2483.56톤(40kg들이 6만 2089포대) 등 총 3810.56톤(9만 5264포대)의 미곡을 매입한다고 밝혔다.

매입품종은 ‘삼광’과 ‘친들’ 2개 품종으로, 매입기간은 산물벼의 경우 11월 30일까지며 포대벼는 12월 31일까지다. 산물벼는 농가 편의를 위해 미곡종합처리장(RPC) 또는 벼 건조보관시설(DSC)을 통해 매입하고 포대벼는 농가로부터 직접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가격은 포대벼의 경우 2025년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정곡 80kg)을 조곡(벼 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전국 단일가격이며, 산물벼의 경우 포장비용(40kg당 811원)을 차감한 가격이다.

군은 40kg 1포당 중간정산금 4만 원을 농가가 수매한 직후 선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쌀값이 확정된 후 12월 31일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4년산 공공비축 미곡 품종검정제 위반자에 대해서는 매입 대상에서 제외하고 매입품종을 실제로 심은 농가에만 공공비축 미곡을 배정하는 등 사전지도에도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정숙희 기자 / 지방자치 정책팀 jsh@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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