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창원서부경찰서(서장 김선섭)는 추석을 앞둔 9월 25일 외국인과 상업지구가 밀집해 있는 팔용동 일대를 팔용·외국인자율방범대와 경찰 등 30여 명이 참여한 합동순찰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민·경 합동순찰은 공휴일을 포함해 최장 10일간의 추석 명절 연휴를 대비해 상업지구 방문객들을 상대로 가시적인 순찰 활동을 펼쳐 안전하고 평온한 추석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편의점·금은방, 다중밀집지역의 안전도와 CCTV 등 방범시설도 함께 점검했다.

또한 허위 주문·예약하는 '노쇼'범죄를 비롯한 각종 범죄 예방법을 적극 홍보했다.

창원서부서는 9월 29일부터 10월 12일까지 2주간 추석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 지구대·파출소별 취약지점을 선정해 탄력순찰 거점 장소를 확대 운영하는 한편, 긴급상황 발생 시 112치안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소방, 시청 재난상황실 등과 협력해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에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김선섭 서장은 "관내 치안 사각지대 및 위험 요인이 없도록 순찰을 강화하여 시민들이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작은 관심이 안전한 우리 동네를 만든다는 마음으로 외출 시 철저한 문단속과 안전한 차량 운전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아울러 김 서장은 바쁜 시간을 내어 야간 합동순찰에 참여해준 자율방범대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