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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노총, 112번째 단위노조에 전남도청열린노조가입

2025-09-25 18:18:23

(위부터 시계방향) 창립총회에 참석한 공노총 임원들과 전남도청열린노조 임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창립총회에서 환영 인사를 하고 있는 석현정 공노총 위원장./ 창립총회에서 노조기를 흔들고 있는 김영선 전남도청열린노조 위원장과 임원들. 좌측부터 김세희 부위원장, 김영선 위원장, 박현주 사무처장, 박주남 수석부위원장. (사진제공=공노총)이미지 확대보기
(위부터 시계방향) 창립총회에 참석한 공노총 임원들과 전남도청열린노조 임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창립총회에서 환영 인사를 하고 있는 석현정 공노총 위원장./ 창립총회에서 노조기를 흔들고 있는 김영선 전남도청열린노조 위원장과 임원들. 좌측부터 김세희 부위원장, 김영선 위원장, 박현주 사무처장, 박주남 수석부위원장. (사진제공=공노총)
[로이슈 전용모 기자]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은 9월 25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창립총회를 가진 전남도청열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영선, 이하 전남도청열린노조)이 112번째 단위노조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석현정 위원장과 안정섭 수석부위원장 등 공노총 임원과 산하 연맹 위원장과 임원 등이 참석해 전남도청열린노조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전남도청열린노조는 이날 창립총회에서 복수노조설립을 의결하고, 상급단체를 공노총과공노총 산하에 전국광역시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으로 하는 내용 등을 담은 규약을 제정하는 것과 노조를 이끌어 갈 임원으로 김영선 위원장과 박주남 수석부위원장, 김세희 부위원장, 박현주 사무처장을 선출했다.

김영선 전남도청열린노조 위원장은 "오늘의 노조설립은 전남도청을 바꿔보려 했던 수없이 많은 빗방울 같은 시도와 하위직 직원들의 눈물이 모여 드디어 강을 이룬 것이다. 이제 하위직도 존중받고 당당하게 근무할 수 있는 전남도청이라는 바다를 향해 힘차게 전진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창립총회에 참석한 석현정 공노총 위원장은 "공노총 14만 조합원의 품으로 돌아온 전남도청열린노조동지들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공노총이 든든한 울타리이자 방패막이 역할을 하면서 전남도청열린노조가 단단히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끝까지 연대하여 앞으로 함께 전진할 것을 약속한다"고 했다.

한편 전남도청열린노조의 가입으로 공노총은 산하에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소속 53개 단위노조와 국가공무원노동조합 소속 35개 단위노조, 전국시·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소속 11개 단위노조, 전국광역시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 소속 4개 단위노조, 소방공무원노동조합 소속 9개 단위노조 등 총 5개 연맹에 단위노조는 112개가 됐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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