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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추석 명절 치안과 미성년자 약취·유인 예방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

2025-09-19 15: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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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산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경찰청(청장 김수환)은 9월 18일 오후 3시 청 내 7층 동백홀에서 범죄예방·대응 관련 기능 부서장 및 16개 경찰서장이 모두 참여하는「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에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 안전확보를 위한 ‘추석 명절 종합치안대책’과 최근 사회적 불안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는 ‘미성년자 약취‧유인 및 유사범죄 예방 대책’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올해 추석(10. 6.)은 공휴일(개천절, 한글날)과 징검다리 연휴가 맞물리며 최장 10일간의 장기 연휴(10. 3.금~10. 12.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부산경찰청은 9월 29일부터 10월 12일까지 특별방범활동을 추진해 범죄‧사고 예방 및 대응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연휴 기간 증가하는 치안 수요, 귀성‧귀경객 이동, 교통 혼잡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재래시장‧현금다액취급업소 등 범죄‧사고 취약지 사전 점검 및 순찰 강화
▸연휴기간 24시간 상황실 중심 상황관리체계 확립 및 중요사건 신속 대응
▸가정폭력‧스토킹‧교제폭력‧아동학대 등 전수 점검 및 고위험군 선정‧관리
▸귀성‧귀경길, 주요 물류 거점 등 혼잡 지역 대상 집중 교통 관리
▸생활주변 폭력, 침입 강‧절도, 보이스피싱 등 서민 생활 침해범죄 엄정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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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산경찰청)

또한 최근 잇따른 미성년자 약취‧유인범죄 발생으로 사회적 불안이 커지고 있는 만큼 부산경찰청은 미성년자 대상 약취‧유인 및 유사범죄 예방을 위해 9월 12일부터 10월 2일까지를 가시적 경찰활동 강화 기간으로 정하고 아동‧청소년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학교, 통학로, 놀이터, 학원가 등 어린이 통행 밀집지역 경찰관 집중 배치
▸CCTV‧비상벨 점검, 지자체 협업 CCTV‧반사경 설치 등 위험지역 환경개선
▸학교‧교육청 연계 미성년자 약취‧유인 예방 교육 강화
▸아동 관련 범죄 112신고 접수 時 총력 대응 및 처리 완결성 제고

김수환 부산경찰청장은 “부산 시민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평온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경찰은 가용경력을 총동원해 범죄예방에 집중할 것이며, 아울러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에 대해서는 사소한 시도조차 절대 용납하지 않고 사전 차단과 엄정 대응의 원칙을 확고히 지켜나가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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