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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모바일신분증 민간앱 인증 확대 적용

2025-09-16 16:43:08

빗썸, 모바일신분증 민간앱 인증 확대 적용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빗썸이 모바일 신분증을 활용한 고객 확인(KYC) 서비스를 한층 확대한다.

빗썸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모바일 주민등록증과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동시 지원한 데 이어, 이번에는 정부앱뿐만 아니라 주요 민간 금융 앱까지 인증 수단을 넓히며 차별성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행정안전부의 모바일 신분증 민간앱 발급처 확대 정책에 맞춰, 주요 금융 플랫폼을 통한 모바일 신분증 인증까지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라며 "빗썸의 모바일 신분증 인증 가능 앱은 ▲카카오뱅크 ▲토스 ▲네이버 ▲KB스타뱅킹 ▲NH올원뱅크 ▲삼성웰렛 ▲정부앱 등이며, iOS의 경우 카카오뱅크, 토스, 정부앱으로 이용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현재 정부앱과 민간앱 인증을 동시에 지원하는 거래소는 빗썸이 유일하다.

이용자는 15일 빗썸 앱 업데이트 이후부터, KYC 과정에서 발급받은 모바일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을 민간앱 또는 정부앱 가운데 선택해 인증할 수 있다.

모바일 신분증은 단말기 보안영역에 암호화된 형태로 저장돼 중앙 서버에 남지 않아 해킹 위험이 낮고, 블록체인 기술로 위·변조 여부와 발급기관, 만료 상태 등을 검증할 수 있어 보안성이 높다는 강점이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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